원래는 거상탐구 3편으로 잘 알려진
프랑스의 리옹이라는 구단을 참고해서
쓰려고 했는데
10/11 시즌에는 -21,046,500 £(한화로 약 362.5억원)
09/10 시즌에는 -24.750.000 £(한화로 약 426억원)
정도 손해를 보았다고 판단하여
거상탐구에서 제외하였습니다.
그래서 야심차게 준비한 거상탐구 3편은
보카 주니어스(Boca Juniors)편입니다.
제 포스트의 기준은 얼마나 지속적으로 손익계산서 상에서 이득을 거두고 있었는가를
우선 시 합니다.
고로, 팀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영입을 많이 해서 손익계산서 상 손해를 보고 있다면
거상탐구에서 제외됩니다.
저는 단순히 상업적 능력만을 바탕으로 포스트를 작성했습니다.
보카 주니어스
[사진 출처 및 원문 보기 : 위키피디아(http://en.wikipedia.org/wiki/Boca_Juniors)]
Boca Juniors(이하 "보카 주니어스")는 아르헨티나의 명문 클럽으로 손꼽히는 팀입니다.
자국리그 우승 23회, 준우승 18회에 빛나는 명문 of 명문팀이지요.
아래 표는 보카 주니어스의 최근 순위 변화 표입니다.
시즌 | Apertura 2006 | Clausura 2007 | Apertura 2007 | Clausura 2008 | Apertura 2008 | Clausura 2009 | Apertura 2009 | Clausura 2010 | Apertura 2010 |
순위 | 1 | 2 | 4 | 2 | 2 | 14 | 11 | 16 | 12 |
2009 Clausura를 기점으로 해서 순위가 중위권에 머물고 있긴 하지만
그 유구한 역사와 기록은 무시할 수가 없죠.
지금은 정적인 공격형 미드필더의 교본 후안 로만 리켈메(Juan Román Riquelme)와
패널티킥을 3번 연속으로 실축한 것으로 유명한
(하지만 얼마 전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로 뛰었던)
마르틴 팔레르모(Martín Palermo)가 뛰고 있는 그 팀이기도 합니다.
아래 사진은 보카 주니어스에서 뛰고 있는 리켈메의 사진입니다.
아르헨티나의 유망주들을 해외 리그로 넘겨주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데요.
데이터를 살펴보니 선수들이 옮겨가는 팀도 다양합니다.
유럽, 남미 등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네요 ㅎㅎ
2M 파운드 이상의 이적료를 받고 떠난 선수 중심으로
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.
(단위 : 파운드)
선수명 | 방출된 팀 | 방출된 시즌 |
방출 당시의 이적료 |
Fernando Gago | Real Madrid | 06/07 | 18,450,000 (한화로 약 318억원) |
Éver Banega | FC Valencia | 07/08 | 16,200,000 (한화로 약 279억원) |
Nicolás Gaitán | Benfica Lissab. | 10/11 | 7,560,000 (한화로 약 130억원) |
Cata Díaz | FC Getafe | 07/08 | 5,400,000 (한화로 약 93억원) |
Jesús Dátolo | SSC Neapel | 08/09 | 5,130,000 (한화로 약 88억원) |
Ezequiel Muñoz | US Palermo | 10/11 | 4,500,000 (한화로 약 78억원) |
Rodrigo Palacio | FC Genua Calcio | 09/10 | 4,410,000 (한화로 약 76억원) |
Federico Insúa | Bor. M'gladbach | 06/07 | 4,050,000 (한화로 약 70억원) |
Juan Forlín | Esp. Barcelona | 09/10 | 3,600,000 (한화로 약 62억원) |
Jonathan Ramón Maidana | Metalist | 08/09 | 2,880,000 (한화로 약 50억원) |
Luciano Monzón | Udinese Calcio | 10/11 | 2,250,000 (한화로 약 39억원) |
Óscar Trejo | RCD Mallorca | 06/07 | 2,250,000 (한화로 약 39억원) |
Pablo Ledesma | Catania Calcio | 08/09 | 2,250,000 (한화로 약 39억원) |
Neri Cardozo | Jaguares | 08/09 | 1,890,000 (한화로 약 33억원) |
Guillermo Andrés Marino | Tigres | 07/08 | 1,800,000 (한화로 약 31억원) |
Mauro Boselli | Estudiantes | 08/09 | 1,440,000 (한화로 약 25억원) |
Matías Silvestre | Catania Calcio | 07/08 | 1,350,000 (한화로 약 23억원) |
Daniel Rubén Bilos | Saint-Étienne | 06/07 | 1,350,000 (한화로 약 23억원) |
Abbondanzieri | FC Getafe | 06/07 | 1,350,000 (한화로 약 23억원) |
Marcelo Delgado | Belgrano | 06/07 | 1,125,000 (한화로 약 20억원) |
[이적료 참조 : http://www.transfermarkt.co.uk/]
다음은 매 시즌별 손익계산서를 합한 것입니다.
(단위 : 파운드)
시즌 | 영입한 선수들의 이적료 |
방출한 선수들의 이적료 |
손익 |
06/07 | 4,617,000 | 29,655,000 | +25,038,000 |
07/08 | 12,762,000 | 26,257,950 | +13,495,950 |
08/09 | 450.000 | 15.093.000 | +14,643,000 |
09/10 | 2,320,200 | 8,653,500 | +6,333,300 |
10/11 | 4,710,600 | 15,887,700 | +11,177,100 |
합계 | +70,687,350 (한화로 약 1217억원) |
[이적료 참조 : http://www.transfermarkt.co.uk/]
거상이라고 불리는 세비야나 포르투에 밀리지 않는 성적이네요.
1217억원이라니....
하지만 매년 파는 선수의 값이 떨어지는 걸 보니
아마 순위가 떨어짐에 따라 선수의 네임밸류 자체도 떨어져서 이적료가 떨어지는 듯 합니다.
바네가와 가고를 팔때만 해도 이렇지 않았거든요.
얼른 명가재건해서 다시 보카의 원래 모습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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